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 책소개, 핵심 내용, 서평

책소개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 -저자 미즈노 남보쿠는 관상을 위주로 사람의 운명을 보는 운명학자였다. 그는 관상으로 장수할 줄 알았던 사람이 일찍 사망하는 것을 목격했다. 자신의 예측과 다른 운명을 알고 난 저자는 음식이 운명을 좌우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1년 뒤에 큰 화를 입어야 될 사람도 식사를 절제하면 재난을 피할 수 있었다. 책을 통해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음식의 절제를 통해 모두 변화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저자 미즈노 남보쿠, 편저자 류건, 출판사 바람, 출판일 2017년 9월1일 2.2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 미즈노 납보쿠, 바람출판사

핵심 내용

사람들은 운에 관심이 많다. 관상, 사주팔자, 그리고 토정비결로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점친다. 운은 하늘에서 내렸다는 생각을 거부하고 운명을 바꾸고 싶어 한다. 그것은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해 성공으로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운에 대한 기존 판단과 다르게 미즈노 남보쿠는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에서 ‘음식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는다. 운명학자인 저자는 관상으로 부자가 될 사람이었는데도 가난한 사람이 되는 것을 주목했다. 그는 자신의 예측과 다른 운명론을 알게 되어 ‘음식이 운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특히 음식의 절제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만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은 성공의 의미, 헌신, 그리고 절제를 다루면서 당신의 태도에 따라 운명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성공은 당신의 인생을 절제하고 통제하는 데서 시작한다. 성공은 단순히 부와 명예를 얻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을 ‘절제’하고 인생의 방향을 조절하는 ‘자기 수양’에서 출발한다. 때문에 당신의 헌신, 끈기, 인내는 성공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일에 ‘헌신’을 한다. 소명의식을 가지고 몰입을 한다. 그들은 아직 커다란 꿈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고 자신이 정한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 작은 일 하나를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실패란 자신의 꿈과 직업에 전념하지 않고 사소한 즐거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뜻대로 되는 경우는 없다.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직업을 자주 바꾸는 사람은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이런 사람은 재능과 기술을 여러 분야로 분산시키기기 때문에 일에 대한 헌신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작은 실패에도 참을성이 없어 또 다른 일을 찾아 헤맨다. 하지만 성공을 위해선 한 가지 전문영역에 모든 잠재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저자는 성공은 일의 헌신 정도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작은 성공에 들떠 방심하면 인생의 목표는 사라진다. 성공의 또 다른 키워드는 절제가 있는 삶이어야 한다. 절제는 ‘정도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거나 제어하는 것’을 말한다. 작은 성취에 들떠 한눈을 파는 사람에게 성공은 달콤한 맛만 보여주고 사라진다. 탐욕은 인생의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당신의 절제에 대한 태도에 따라 운명도 바꿀 수 있다. 행운을 불러들이는 비결은 탐욕에 사로잡히지 말고 절제를 절제하면서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다. 검소하고 절제된 생활을 유지하며 자신이 가진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아껴야 한다. 운명은 타고난 것이다. 운은 있고 없음과 같은 명확한 경계선이 없다. 운은 몸의 기운에 따라 달라진다. 그것은 항상 몸에 잠재되어 있다. 운은 자연의 상태로 순환하기 때문에 마음과 몸 상태가 좋다면 운도 좋아진다. 때문에 음식의 절제는 당신의 운명을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것이다. 미즈노 남보쿠는 음식은 당신의 운명을 관리하고 성장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음식은 생명을 기르는 토대가 된다. 식사의 절제와 성공은 유기적으로 상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당신의 식습관에 따라 사람들의 성격과 기질도 달라진다. 식이요법에 따라 마음은 혼란스러워질 수도 있고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도 있다. 예컨대 육식동물은 원래 포악함과 난폭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탁하게 만든다. 고기를 먹으면 마음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힘들고 채소를 먹어야 맑은 정신을 보완할 수 있다. 육식을 절대 먹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 절제의 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육식과 마찬가지로 기름지진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남에게 강한 척하는 부류이다. 자신의 진실을 숨기는 가식적인 사람은 기름진 식사를 찾아다니기 때문에 난잡한 식사를 일삼는다. 저자는 기름진 음식에 과식까지 한다면 목숨은 단명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음식을 절제하지 않으면 하늘로부터 받은 수명과 복을 유지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는 사람은 수명에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도 재산이나 자식에게 손실을 가져다준다. 당신이 음식을 실컷 먹고 싶다면 마음의 궁핍함 때문이다. 마음이 가난하면 항상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게눈 감추듯이 먹어 치우는 폭식의 생활은 본성이 아니라 탐욕이다. 수명은 하늘이 정했지만 당신이 어떻게 기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음식을 먹을 때도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결국, 성공은 절제함으로써 가능하다. 당신이 매일 먹는 음식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한다. 당신의 음식 절제의 태도는 당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고 성공을 앞당긴다. 또 성공한 부자들은 스스로 선택한 길에 몰입도를 높이면서 헌신한다. 그들은 아직 큰 꿈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고 묵묵히 자기가 정해 놓은 길을 향해 천천히 걸어간다. 운이라는 글자는 세상이 끊임없이 돌고 있음을 알려준다. 언젠가는 당신에게도 기회가 온다. 어떤 일은 자신의 행동에 따라 길흉이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과 관련되는 것은 없다. 실패는 자신의 꿈과 일에 전념하지 않고 사소한 향락을 쫓아가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대상을 아끼고 절제하는 인생이 중요하다. 절제는 당신을 건강하고 행복하며 끊임없는 복을 받을 수 있게 해 준다.

서평

성공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하늘에서 정한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두 가지 질문에 미즈노 남보쿠는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에서 ‘절제’를 통해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인생을 절제함으로써 성공은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절제와 자기 통제를 통해 개인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인생의 긴 여정에서 작은 성공에 자만하거나 유혹에 빠지는 사이 성공은 저 멀리 달아난다. 성공의 비결은 ‘절제’와 ‘헌신’이다. 성공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한다. 직업에서도 여러 가지 일을 시도하기보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헌신이 필요하다. 직업에 있어서도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 년간의 몰입을 해야 성공의 문이 열린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직업을 자주 바꾸는 사람은 목표를 이룰 수 없음을 경고한다. 무절제한 사람에게 성공은 허상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음식에 대한 절제가 운명을 바꾸는 열쇠이다. 음식은 좋은 운명을 기르고 가꾸는 것이다. 운명은 당신의 행동과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당신이 음식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따라 운명도 달라진다. 자연의 이치에 맞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소식을 규칙적으로 하면 당신의 운은 좋은 운으로 바뀔 수 있다. 자연과 당신의 절제가 조화를 이룬 일상은 행복이 넘쳐나기 마련이다. 일상에서도 절제를 생활화해야 한다. 작은 돈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낭비하지 않는다. 부와 재물을 아끼고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절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에서도 나타난다. 저자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 성공의 출발이라고 말한다. 연못을 파거나 정원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보다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연을 존중하는 삶이 결국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은 운명이라는 거대한 주제도 일상에서 작은 습관인 절제를 통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겉으로 보기에 ‘절제’와 ‘성공’은 서로 충돌하는 단어처럼 보인다. 절제가 정도에 넘지 않도록 알맞게 조절하여 제한하는 것이라면 성공은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한 치열함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은 짧고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한 것이다. 때문에 절제의 삶과 성공은 융합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운이라는 한자는 세상이 돌고 있음을 나타낸다. 언젠가는 당신에게도 기회는 온다. 다만 엄격한 자기 절제가 있을 때만 그렇다.  절제!,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