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00만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청계천 맑은 냇가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입니다. 다음 주부터 진짜 가을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독서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올해만 200만명 가까운 책 마니아들이 남몰래 찾은 야외 도서관이 있습니다. 기후이상과 상관없이 책을 통해 지적근육을 끊임없이 키운 것입니다. 도심 속의 야외도서관 세 곳을 소개합니다. 서울광장에는 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청계천 책 읽는 맑은 냇가에 주말에만 1만명이 몰려듭니다. 다만, 서울 야외도서관은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습니다. 책 읽는 것 이외에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야외도서관 홈페이지

 

서울 야외도서관 행사 기간 

아래에 소개해 드린 세 곳의 도서관은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각각의 공간을 방문해 독서의 계절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행사 기간

24.04.18. ~ 11.10.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서울광장은 평일에는 직장인이, 주말엔 가족 단위 독서객이 몰려듭니다. 서울광장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빌려 볼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직장인들에게 힐링 공간, 주말에게는 가족들 모두 행복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광장에는 11개의 서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특별 플랫폼 프로그램부터 공연ㆍ체험 커뮤니티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입니다. 

 

책읽는 서울광장이란 | 서울야외도서관 (seouloutdoorlibrary.kr)

책읽는 서울광장이란 |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광화문 책마당)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당신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당신을 만나는 도심 속 휴양지의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잠시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행복,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야외도서관을 준비했습니다. 광화문에는36개의 서가가 각각 있습니다.

 

광화문 책마당이란 | 서울야외도서관 (seouloutdoorlibrary.kr)

광화문 책마당이란 | 서울야외도서관

 

청계천(책 읽는 맑은 냇가)

자연 속 청계천에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 삶의 여유를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신간 및 교양도서 등 약 2천 여권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책 읽는 맑은 냇가란 | 서울야외도서관 (seouloutdoorlibrary.kr)

책읽는 맑은냇가란 | 서울야외도서관

 

 

폭염도 지나가고 진짜 시원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도심 속의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겠네요. 가족, 연인과 함께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독서공간을 찾는 것도 가을의 추억을 남을 듯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세계 최초 야외 도서관 (outdoor library)이라고 합니다. 2023년에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꼽은 친환경 도서관(Green Library) 부문 3위에 꼽혔다고 하니 책 읽으러 떠나보자고요. 영화 관람이나 문화 체험은 덤으로 따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