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서울일출 '어디'에서 볼까 ...서울 일출시간, 일출행사 자치구 소개

 

새해 일출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이제 아쉬웠던 2024년과 작별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불안과 걱정스이 일상이었습니다. 서운한 마음도 들지만 20252025 을사년에 설렘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2025 을사년.을사년. 새해 첫날, 장엄한 일출과 함께 1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보세요. 가까운 서울시내에도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일출 명소“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주요 도시의 일출시간,  그리고 '해맞이' 행사를 하는 서울시 자치구를 소개해 드립니다. 

 

일출

 

 

 

서울시, 지역 주요도시 일출시간 

 

2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12월 31일 일몰시각과 2025년 1월11월 1일 일출시각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2025년 지역별 일출시간은 오전 독도 7시 26분, 서울은 7시47분입니다. 일출시각은 해발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것으로, 고도가 100m 높을 경우 발표시각보다 2분가량 빨라진다고 합니다. 이날 서울의 날씨는 맑고 최저기온은 영하 4도로 예보됐습니다.

 

2025 을사년 대한민국 주요 도시 일출시간 

일출시각	주요도시    *독도는 오전 7시26분
오전 7시32분	부산·울산
오전 7시36분	대구
오전 7시41분	광주
오전 7시42분	대전
오전 7시43분	세종
오전7시47분	서울
오전 7시48분	인천

 

 

서울 자치구 일출행사 풍성... 광진구 해돋이 가장 빨라  

 

강북구는 북서울꿈의 숲 청운답원에서 '2025 을사년 강북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합니다. 오전 7시부터 새해 소망 적기, 대북 타고, 새해 인사말씀, 기원문 낭독, 다 함께해맞이 카운트 다운 및 일출 감상 순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강서구에서도 개화산 정상에서 새해 첫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오전 6시 40분 시 낭송, 길놀이, 퓨전음악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에서는 액운 타파, 건강, 재물을 기원하는 3회의 대북 타고 가 있다고 합니다. 3D미디어 개막 퍼포먼스 공연 등  해돋이 카운트다운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광진구는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아차산 어울림 광장에서 '2025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시작합니다.. 본행사는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오전 7시 10분에 시작합니다. 식전공연으로 풍물패 길놀이를 마련합니다. 대북 타고 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덕담, 희망의 함성, 일출감상 순으로 이어진다. 일출감상 후, 새해맞이 축하 버스킹 공연을 한다. 뒷동산 마을에 오른 것처럼 아차산은 295m로 높지 않고 경사가 완만합니다.  아차산 입구에 들어서면 ‘청사초롱’이 시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예정입니다. 토요한마당까지 260m 구간의 불을 밝게 발혀줍니다. 앞 길은 밝게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겠죠. 어울림광장 주변에  새해 소원지 달기, 소원의 북,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새해의 흥겨움을 더할 것입니다.  

 

 

서대문구는 안산봉수대 인근에서도 새해 해맞이를 볼 수 있습니다. 새해 소망을 외친 뒤 북을 쳐 보는 '소원성취 대북 타고'' 이벤트가 열리고 대형 복조리 배경의 포토존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서울일출

 

 

 

양천구는 용왕산 일원에서 오전 7시  일출 행사를 시작합니다. 풍물패 공연, 퓨전국악밴드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대북 타고, 해돋이 카운트다운, 일출감상, 희망의 만세삼창, 신년 복떡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025 을사년을 맞이합니다. 부대행사로 새해 소원지 쓰기, 윷점 체험, 소원북 치기 등을 통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종로구는 청운공원에서 제24회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와 난타, 클래식 축하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습니다. 소원지 달기, 가훈 써주기 이벤트로 가족의 무사안녕을 기원합니다.  포토존 체험도 진행되니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2025년 새해 '해맞이' 멀리 갈 필요가 있을까요. 치솟는 물가와 교통체증도 부담스럽니다.  가까운 서울시 자치구에도 풍성한 2025 을사년 새해 당신의 소원을 들어줄 예정입니다.